감각추구와 감각방어는 왜 생길까?

 

안녕하세요 !

하이파이브 심리운동 특수체육 센터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감각추구와 감각방어는 왜 나타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감각처리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나타나게 되는데요!

 

우선, 감각처리장애(SPD)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각처리과정에서 문제가 생기면 나타나는 장애는 크게 3가지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감각 조절의 장애

두번째로는 감각구별의 장애

세번째로는 감각을 기반으로 한 운동장애가 있습니다.

 

오늘 다뤄볼 감각방어와 감각추구는 

 감각조절장애와 관련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감각조절에 어려움이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상황에 적절한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과반응 또는 저반응이 나타나며

감각 추구나 감각방어의 모습들을 보이기도 합니다.

 

감각조절에 어려움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 일까요?

그 이유는 바로 ‘역치’ 때문인데요

‘역치’란 무엇일까요?

 

역치 (閾値)

• 1
  일반적으로 반응이나 기타의 현상을 일으키게 하기 위하여 계(系)에 가하는 물리량의 최소치. 보통 에너지로 나타낸다.
• 2
  생물체가 자극에 대한 반응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도의 자극의 세기를 나타내는 수치.

 네이버 국어사전

 

국어사전적으로 역치의 뜻은 이렇습니다.

즉, 우리 몸이 반응하고 행동할 수 있는 최소한의 감각 자극이 역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역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역치가 평균보다 높거나 낮으면 감각조절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역치가 높은 경우는 어떻게 될까요?

반응을 나타내기 위해서 더 많은 감각자극을 필요로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극에 비해 둔한 모습을 보이거나

역치를 자극할 수 있을 정도의

 더 많은 감각자극을 찾게되는 ‘감각추구’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반대로

역치가 낮은 경우에는 평균치의 감각이 들어왔을 때,

 일반적으로 느끼는 것 보다 감각이 더 크게 들어오기 때문에

감각자극에 대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회피하려는 ‘감각방어’의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표로 자세히 정리해서 보면,

 

 

 역치가 높고 낮음에 따라 나뉘지만 

아이의 행동반응이 수동적인지 능동적인지에 따라

다르게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각 항목별로 어떠한 반응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등록 아동은 역치는 높지만 행동패턴이 수동적이기 때문에 

불러도 반응하지 않고 잘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외부에서 역치 만큼의 충분한 감각자극이 들어오지 않아 둔한 모습을 보입니다. 

 

감각추구 아동은 역치가 높고 능동적인 행동패턴을 보여

역치에 충족 될 정도의 감각자극을 찾게 됩니다.

박수를 치거나 큰 소리를 찾는 행동을 보이고

손을 움직이거나 고개를 흔드는 모습이 나타나며

감각자극을 찾으려는 행동을 보입니다.

 

감각과민 아동은 역치가 낮고 수동적 행동패턴을 가지고 있어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주변 친구들이 만지면 화를 내거나 예민한 반응을 보이며

감각자극이 들어왔을 때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화를 내는 모습을 보입니다.

 

감각회피 아동은 역치가 낮고 능동적인 행동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평소에 입던 옷이나 음식을 고집하고

사람이 많은 곳이나 접촉이 있는 곳을 가지 않으려하며

감각자극이 들어오는 상황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오늘은 감각조절이 어려울 때 나타나는 모습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 포스팅으로

감각추구와 감각방어에 대해 궁금한 점이 해결되었으면 바랍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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