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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이 지나치게 강한아이, 어떻게 키워야할까?

하이파이브 심리운동 2018. 6. 19. 12:38


잘하려고 하는 열정까진 좋지만, 그저 승부욕이 강한 것이라 하기엔

그 강도나 빈도수가 지나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아이 중에는 지는 것이 싫어 근거 없이 상대를 몰아 세우거나,

게임 중 혼자만 우기거나, 없던 규칙을 멋대로 만들어 내거나,

극단적인 경우 놀이판을 엎어버리는 경우도 있지요.

지는 걸 싫어하는 아이들의 승부욕을 좋은 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1. 평소 부모가 1등을 요구하진 않았는지 점검

1등, 첫 번째, 먼저 등의 수식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
의외로 부모가 아이에게 1등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 나 2등 했어~"라는 아이의 말에 "1등 하면 더 좋았을걸~" 같은 반응을
은연중에 라도 보인 건 아닌지 부모의 모습부터 살펴보면 어떨까요?

아이의 1등에 대한 과한 욕심은 부모의 기준이 그 원인일 수 있으니까요


2. 아이가 졌을 경우 속상한 마음을 충분히 공감해 줄 것

지고 나서 속상해하는 아이를 보고

"이미 졌는데 울어서 뭘 해" "졌다고 왜 울어!"

등의 말로 아이를 훈계한 적은 없으신가요?

"져서 속상했지?" "엄마 아빠도 지고 나면 속상하더라고"

하면서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면 아이는 속상한 마음에서 벗어나
다음에 지게 되었을 때 금세 털어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3. 멋지게 지는 법을 부모가 먼저 보여줄 것

아이가 졌을 때 공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보다 더 좋은 것은
부모가 먼저 멋지게 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아이와 경쟁을 한 뒤 지고 나면 많은 부모가
"일부러 져준 거야" 하며 아이의 성취감을 망쳐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일부러 져 주었더라도 기분 좋게 아이를 축하하고 인정해 준다면
아이는 이후 자신이 지더라도 상대에게 멋진 모습으로 축하해 줄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아이는 진 사람도 멋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게 됩니다


4. 결과보단 과정의 가치를 알려줄 것

이기려고만 하는 아이는 이기는 자체에만 몰두하기 때문에
승리에 대한 진정한 가치나 만족을 놓치기 쉽습니다

때문에 1등을 했거나 지지 않았기에 잘했다는 식의
내용 없는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장 좋은 것은, 규칙을 정직하게 지켰거나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시도하는 등 과정에서 보이는 아이의 좋은 모습격려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후 아이가 1등을 하지 못할 때도 1등 이상의 가치를 배워갈 수 있게 됩니다


5. 동등한 관계에서 지는 경험을 시켜줄 것

승부욕이 강한 아이는 지나친 경쟁심으로 인해
자신이 질 위기에 처하면 주변을 난처하게 만들어 버리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를 달래보려 부모는 일부러 져주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아이에게 진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

진 경험이 없는 아이는 지지 않으려 남을 속이거나 공격하는 등 편법을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진 경우 지나친 수치감을 느껴 쉽게 소외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때문에 아이의 지는 경험들은 훗날 승패와 상관없이
정당하게 경쟁하는 태도를 기르는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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